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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Have you ever played baseball? 제주도의 오피스 라운지에 와서 저 멀리 창밖으로 바다를 보며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정말 기분 최고인 것 같다. 가벼운 영어 학습지는 주차별로 학습지가 분리되어 있어서 이름처럼 정말 얇고 가볍다. 출퇴근 시에도, 여행 중에도,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패드랑 노트북이랑 바리바리 싸 들고 와서 무겁고 번거롭다고 생각했는데, 온라인 강의도 듣고 여러모로 잘 활용하고 있다. 아, 그리고 기분 좋은 것 두번째! 이번 주차까지 하고 나면 드디어 레벨2도 모두 끝난다. 레벨3 에서는 뭘 배우는지 정말 궁금한데 집이 아니라서 커리큘럼 확인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Have you ever played baseball? (너 야구해본 적 있어?) [학습목표] - 현재.. 2022. 5. 24.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16/100) 잠이 오지 않는 새벽에는 무조건 둘 중 하나다. 영어 공부를 하든지 영문 캘리그라피를 쓰든지... 그러고보니 어떤 걸 선택해도 일단은 영어다.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다음에는 카퍼플레이트로 영어공부를 해볼까? (가성비가 엄청나게 떨어질 듯-_-) 이틀 동안의 펜촉 모험을 끝내고 다시 원래 쓰던 지브라 G 닙으로 돌아왔다. 적응하지 못한 다른 펜촉으로 쓰니까 글씨가 너무 마음에 안 들고 이상해서 아직까지 연습한 보람도 없는 것 같고 마음이 상했었는데... 다시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다. 나는 아직 알파벳을 모양대로 쓰는 것도 어려워하는 초보이니까... 여러가지 펜촉을 자유롭게 다루는 건 무리다. 그건 한참 뒤의 목표로 남겨두고 일단은 지브라 G 닙을 사용해서 제대로 예쁘게 쓰는 것.. 2022. 5. 24.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15/100) 오늘은 날이 좋아서 동네 카페에 카퍼플레이트 도구를 가지고 나왔다. 스콘과 아이스 카페 모카를 마시면서 쓰는 영문 캘리그라피... 맛있는 음료와 카페 음악과 함께 느리게 가는 시간을 만끽하고 있자니 세상 부러울 게 하나도 없을만큼 행복해졌다. 다만 글씨는... 모양도 두께도 각도도 평소보다 훨씬 더 불안정하게 느껴지는데 이것은 펜촉을 바꿨기 때문이다. 평소에 늘 사용하던 제브라 G 닙 대신에 새로 구입한 D.레오나트 EF Principal 닙을 사용해 보았는데... 결과가 처참하다 OTL 펜촉마다 각기 다른 특성이 있어서 펜촉을 바꾸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이번에 카퍼플레이트 자와 함께 여러가지 펜촉을 구입해보았는데 이건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Meeting you is t.. 2022. 5. 23.
[23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I haven't found my laptop. 제주도에서 하는 영어공부 :) 여행 중에도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학습지를 챙겨오다니 이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스스로가 대견하고 뿌듯하다. 그만큼 가벼운 영어 학습지 풀이가 부담이 없고 재미있다는 의미겠지? 하지만 얼른 쓰고 놀러가고 싶으니까 포스팅 길이는 별로 길지 않을 듯...ㅋㅋㅋ I haven't found my laptop. (나는 내 노트북을 못 찾았어.) [학습목표] - 현재완료 시제 부정문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장에 응용할 수 있어요. - I haven't + 과거분사 패턴에 특정 시점을 넣어 문장을 확장할 수 있어요. 이번 주에 공부할 문법은 평소에 잘 써보지 않은 패턴이라서 영어 회화를 할 때 자연스럽게 응용하려면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have + 과거분사.. 2022. 5. 23.
[22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I have fixed the TV. 제주도 여행 중인데 밤에 잠이 오질 않아서, 가져온 가벼운 영어 학습지를 꺼냈다. 처음에는 단어만 조금 외우다가 잘 생각이었는데 하다 보니 재미있어서 한 권을 다 끝내 버렸다(...) 여행 짐을 싸는데 공부하려고 학습지를 가지고 온 것도 처음인데, 여행지에서 하는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다니? 뭐지?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이번 주의 단어는 따로는 알고 있지만 함께 사용했을 때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는 단어들이 많았다. 예를 들어 your place는 너의 장소 즉, 너의 집이라는 의미이며, eat out은 외식하다, order in은 배달시키다, all day는 하루 종일 같은 단어들이다. 역시 빠짐없이 메모 패드에 잘 정리해 두었다. 학습지를 다 풀고 난 후에 교재는 버리더라도 메.. 2022. 5. 22.
[21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Will you get a haircut? 오늘은 하요미와 함께 영어공부를 했다. 하요미는 학원에서 받아 온 영어숙제를 하고, 나는 가벼운 영어 학습지를 풀고... 하요미는 내가 푸는 영어 학습지에 훨씬 더 관심을 많이 보이는데 나중에 자기가 크면 엄마랑 같이 가벼운 학습지를 할 거라고 말한다. (뜻밖의 키즈 마케팅...?) 왠지 3년쯤 더 지나면 우리 하요미가 나보다 영어를 더 잘하지 않을까 싶은데... 오랫동안 같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나도 분발해야겠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과 손 잡고 미국을 여행하는 그 날까지...! Will you get a haircut? (너 머리 자를 거야?) [학습목표] - 미래의 행동이나 상황에 대해서 질문할 수 있어요. - 미래시제 의문문을 이해하고 다양한 문장에 활용할 수 있어요. - Will you~?.. 2022. 5. 21.
[20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I will not meet him. 이번주에는 레벨2의 20주차 교재를 공부했다. 3월 중순쯤부터 가벼운 영어학습지를 시작했으니 한 달에 10권씩 공부한 셈이다. 초반에 학습지 난이도가 쉽기도 했고 일을 쉬고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법 패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다시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 예전처럼 진도를 나가는 것은 아마도 힘들 것이다. 올해 안으로 48주차 교재를 다 푸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해봐야지. 영어 공부는 빨리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천천히 오랫동안 시간을 들여서 평생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바심 내지 않고 천천히 단단하게 실력을 쌓아가고 싶다. (나님아 지치지 마...ㅠㅠ) I will not meet him. (나는 그를 만나지 않을거야.) [학습목표] - 앞으로 하지 않을 행동에 .. 2022. 5. 21.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14/100) 사실 오늘은 엽서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어제 카퍼플레이트 자가 너무 좋아보여서 충동구매를 했다. 그래서 오늘은 그냥 영어문구를 연습하고, 카퍼플레이트 자가 배송되면 엽서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유튜브 영상을 보니 정말 편하게 가이드 라인을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 중이다. 오늘은 알파벳 대문자 Y로 시작하는 영어 문장을 썼다. 소문자 l이 연속으로 들어있는 will 단어에서는 변형한 더블레터 모양도 함께 연습했다. 개인적으로는 You, this의 모양과 각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음 연습 때 한번 더 써봐야 될 것 같다. You will never have this day again make it. (오늘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러니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세요.) 마침표(.)와 쉼표.. 2022. 5. 18.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13/100) - 책갈피 만들기 오늘은 카퍼플레이트 문장 연습을 하며, 클래스101 강의 중에서 책갈피 만들기 과정을 수강했다. 책갈피는 칼라머메이드지를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만들었는데 가이드라인을 긋는 것이 좀 번거로워서 각도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검색해보니까 카퍼플레이트용 전용자가 있어서 조만간 구입할 예정이다. 장인은 연장 탓을 하지 않는다지만 나는 장인이 아니므로 연장이라도 갖추어야 겠다. 책갈피에 쓰기 전에 A4 용지에 문장 연습을 했다. 책갈피 한 줄에 모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짧은 문장으로 선택했다. Always be with you. (언제나 너와 함께) A4 용지가 아닌 다른 종이에 카퍼플레이트를 쓰는 것은 처음이어서 더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특히나 머메이드지가 수채화 전문 용지라서 자글자글한 .. 2022. 5. 17.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12/100) 오늘도 카퍼플레이트 연습~ 이것으로 이번 주 목표였던 주 3회를 모두 채웠다. 뿌듯! 처음에는 A4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는데 1시간이 걸렸는데, 계속 연습을 하다 보니 시간이 점점 단축되어 이제 20~30분 정도면 한 페이지를 채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알파벳 소문자와는 제법 많이 친해져서, 몇 가지 종류를 제외하고는 가이드를 보지 않고도 바로 쓸 수 있게 되었다. Today, Believe로 시작하는 문장에 이어 오늘은 Slow로 시작하는 문장이다. 대문자 'S'도 맨 처음 배웠을 때는 허공에서 펜촉을 날리는 기분(?)이라 정말 어렵다고 느꼈는데, 글씨 근육이 조금 늘었는지 오늘은 그렇게 막막하기만 하진 않았던 것 같다.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천천히 그리고 꾸준.. 2022.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