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0 [12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Were you surprised? 오늘도 아이들을 유치원, 초등학교에 보내고 나서 잠깐 여유가 생겨 가벼운 영어 학습지를 꺼냈다. 이제 첫째 하요미는 나의 교재에 관심이 많아서 자기도 크면 가벼운 학습지를 할 거라고 한다. 문법 정리가 제법 잘 되어 있고 꼭 성인만 구독해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까... 하요미가 초등학교 2~3학년 정도 되면 천천히 풀어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모든 것은 아이의 의지대로... 엄마가 강요해서 되는 일은 세상에 별로 없는 것 같다. 12주차 주제는 무엇일까? 아마도 LEVEL2 커리큘럼에서 과거시제, 미래시제를 다룬다고 했으니까 앞으로 한동안은 계속 과거의 행동에 대해 배울 것이다. Were you surprised? (너 놀랐었어?) [학습목표] - 과거에 느꼈던 감정에 대해 물어볼 수 .. 2022. 3. 27. [11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I was not good at English. 한 주에 한 권을 풀어야 한다는데 나는 요즘 특별히 하는 일이 없어서인지 하루에 한 권을 푸는 것이 익숙해져버렸다. 그래도 아직은 그럭저럭 따라가고 있으니 괜찮겠지? 앞으로는 하루는 교재, 하루는 단어 - 번갈아가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복습도 철저하게~ 아자아자~ 할 수 있다아~ 그럼 오늘도 힘차게 11주차 시작! I was not good at English. (나는 영어를 잘하지 못했어.) [학습목표] - 잘하거나 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어요. - be동사의 과거 부정문에 대한 개념을 알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 I was not 패턴에 과거시점을 넣어 문장을 확장할 수 있어요. 현재진행형은 많이 사용해 보았는데 과거 시점의 현재진행형이라니... 무슨 개념인 줄.. 2022. 3. 27. [10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I was a student. 가벼운 영어 학습지 LEVEL1 과정(9주차)이 모두 끝나고 드디어 LEVEL2를 만났다. LEVEL2에서는 어떤 내용을 배우게 될까? 표지를 넘기니 나의 궁금증을 다 알고있었다는 듯이 10~24주차까지의 커리큘럼이 안내되어 있었다. LEVEL2에서는 과거시제와 미래시제, 그리고 현재완료 시제에 대해서 주로 다루는 것 같다. LEVEL2도 마찬가지로 얇고 가벼운 교재 1권이 1주차이기 때문에 학습 부담도 적고, 직장인들이 휴대하며 출퇴근 시간에 잠깐씩 보기에도 딱 알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I was a student. (나는 학생이었어.) [학습목표] - 과거에 내가 어떤 직업을 갖고 있었는지 말할 수 있어요. - be동사의 과거형에 대한 개념을 알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 I was 패턴에 과.. 2022. 3. 27. [9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Are you looking for somthing? 벌써 가벼운 영어학습지 LEVEL1 마지막 교재이다. LEVEL1 에서는 be동사, 일반동사, 현재진행형의 평서문, 부정문, 의문문 등의 커리큘럼을 다루었고, 개인적으로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진도를 빨리 나갈 수 있었다. 원래는 한 주에 한 권씩 진도를 나가는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교재를 한꺼번에 모두 받을 수 있어 나의 상황에 맞게 학습 진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가벼운 학습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Are you looking for something? (너 뭐 찾고 있어?) [학습목표] - 찾고 있는 물건에 대해 물을 수 있어요. - 현재진행 의문문의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나는 저 주제 문장을 보고 학교 다닐 때 외웠던 'looking forward to~'가 떠.. 2022. 3. 27. [8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I'm not playing soccer.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쉽게 잠이 오지 않아서 가벼운 영어 학습지를 한 권 풀고 자기로 했다. 오랜만에 스탠드를 켜고 불빛 아래에서 책을 보니, 마치 수험생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고3 때도 이렇게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서른 여섯살이 된 지금에서야 영어에 재미를 붙이다니... 지금이라도 공부를 하니 그게 어딘가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타이밍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이제는 익숙한 빨간색 표지... 가벼운 학습지는 외국어별로 표지 색깔이 다르다. 영어는 빨간색, 일본어는 하늘색, 스페인어는 주황색, 중국어는 노란색, 프랑스어는 파란색이다. 원색 표지가 너무 예뻐서 색깔별로 모두 모으고 싶은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영어를 어느정도 마스터하고 나면 (그런 날이 오긴 올까?.. 2022. 3. 26. [7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I'm going to school. 가벼운 영어 학습지를 구매할 때 함께 동봉되어 있었던 굿즈 - 위클리 플래너를 꺼냈다. 날짜가 적혀있지 않은 만년 플래너라서 꼭 올해 안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집중해서 계획해야 할 일이 있을 때 필요에 의해 사용할 수 있으니 부담이 없어 좋다. 이런데서도 성향이 나온다. 나는 MBTI에서 P 성향을 가지고 있다. (계획이랑은 거리가 멀...) 그래도 본인이 워낙 덤벙거리는 걸 스스로 알기 때문에 노션으로 투두 리스트도 작성하고... 그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많이 나아진 것 같긴 하다. 한동안 종이 플래너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스케쥴을 펜으로 정리하는 것도 꽤나 괜찮은 경험이었다. 가벼운 영어 학습지 진도 계획도 적고, 요즘 재미있게 하고 있는 채팅영어 텔라 스케쥴도 적어 두었다. 새로운 굿즈를.. 2022. 3. 26. [6주차] 가벼운 영어 학습지 - Do you speak Spanish? 첫째 하요미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같이 영어 공부를 한다. 하요미는 영어학원 숙제(쓰기+녹음)를 하고, 나는 가벼운 학습지(강의+문제풀이)를 한다. 하요미 혼자 영어숙제를 해야할 때는 귀찮아하기도 하고, 동생과 함께 놀고싶어할 때가 많았는데... 같이 공부를 하고나서부터는 그런 일이 훨씬 줄었다. 역시 같이 하는 것만큼 좋은 교육이 없는 것 같다. 우리가 영어 공부를 하는 동안 둘째 소요미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알파벳 책을 쓰도록 권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우리 셋이 다함께 공부할 거라고 지금은 하고 싶은 걸 하며 놀아도 된다고 말해주고 있다. 그럼 오늘도 하요미와 나란히 영어 학습지 시작! Do you speak Spanich? (너 스페인어 할 줄 알아?) [학습목표] - 구사할 수 있는 언어에 대해.. 2022. 3. 23. 클래스101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 시작 :D 며칠 전, 아이패드로 캘리그라피를 써보기로 다짐했는데 그와 동시에 시작한 새로운 캘리그라피가 있다. 그건 바로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이다. 붓펜으로 쓰는 한글 캘리그라피와는 달리 영문 서체는 펜촉으로 쓴다. 오래 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실행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지금 마침 일을 쉬고 있기도 하고, 영어공부도 시작했으니까(이거랑 무슨 상관이 있지...?) 딱 지금이다, 싶어서 용기를 냈다. 써보고는 싶고, 펜촉을 사용해 본 적은 없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클래스101에서 마음에 딱 드는 강의 하나를 발견했다. 강의명은 "클래식한 아름다움, 단비의 카퍼플레이트 영문 캘리그라피 By. Danbeesweetrain" 였다. 카퍼플레이트와 스펜서리언 강의 중에서 카퍼플레이트를 먼저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해서 .. 2022. 3. 19. 너에게만 좋은 사람 예전에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미움 받을 용기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도 알고, 설사 가능하다 해도 그걸 위해 노력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의 애정은 무한하지 않고, 소수에게만 집중하기에도 우리의 삶은 너무도 짧다. 언제부터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이제 나의 목표는 그냥 좋은 사람 말고, 너에게만 좋은 사람. . . . 개인적인 용도로 스크랩해가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세요.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시면 법적 처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22. 3. 19. 수채화 캘리그라피 작년에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했다. 아이패드를 구입한 김에 매직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함께 구입했다. 구입한 악세사리를 처음에만 좀 쓰다가 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아이들과 넷플릭스만 열심히 보다가 오늘 갑자기 아이패드를 너무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산 거 제대로 활용해봐야되지 않겠어? 하는 마음에 오랜만에 애플 펜슬을 잡았다. 아이패드의 프로크리에이터로 캘리그라피를 쓰면 필압 두께를 꽤나 정교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한동안 쓰지 않았던 글씨를 쓰려니 어색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아마 종이가 아닌 디지털 기기에 쓰는 캘리그라피라서 더 그랬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아이패드 캘리그라피의 장점도 있다. 붓이나 종이를 일일이 챙길 필요 없이 아이패드, 펜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2022. 3. 1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