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실내가 건조해서
미니가습기를 알아보다가
500mL 대용량이 마음에 들어
오아 무드 가습기를 구매했다.
가습량 조절과 LED 무드등,
심지어 타이머 기능까지 갖춘
어마무시한 미니 가습기다.
구성품은 본품, 계량컵(?), 어댑터,
그리고 사용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사이즈는 가로 155mm, 높이 120mm로
일반적으로 미니 가습기라 불리는
텀블러 사이즈보다는 약간 크다.
하지만 500ml 대용량으로 물을 한번
보충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약 6~8평 정도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LIGHT : LED 제어버튼
HIGH/LOW : 가습량 조절 버튼
MIST : 전원 버튼
본체 하단에는 지지대와 팬,
그리고 어댑터를 연결할 수 있는
전원 커넥터가 있다.
커버는 돌릴 필요 없이 그냥
두 손으로 잡고 올리면 분리된다.
커버 안쪽에는 물 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 편리하다.
함께 들어있는 계량컵으로
물의 양을 조절하여 넣을 수 있다.
물이 없을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된다고 하니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오아 무드가습기는 탱크 안에 들어있는
물과 오일을 초음파 진동을 이용해
향기 미스트로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아로마 오일도 같이 구매할 걸, 하는
아쉬움이 약간... 나중에 오일도
추가로 구매해서 사용해 봐야 겠다.
사무실에 가져가기 전에
가습기가 잘 작동하는지 보려고
물을 넣었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달려오더니 머... 먹는다(;;;;;;)
왜... 왜 때문에...
평소에 물 잘 줍니다 정말로
절대로 목마르게 하지 않아요
진지하니까 궁서체
작동해 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분무량이 많아서 대만족!
건조한 우리 사무실에서 사용하려면
역시 이 정도는 되어야...
조금 더 큰 1000ml 용량도 한개 사서
침대 옆에도 놓을까 생각중이다.
가습량 조절은 한번 누르면
가습량이 더 많아지고, 한번 더
누르면 가습량이 줄어든다.
(첫 모드 가습량 : 강)
그리고 타이머 설정은
MIST 전원 버튼으로 할 수 있는데
ON은 연속사용이며 1~3시간
단위로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처음에는 타이머 기능이 굳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이게 막상
사무실에서 사용해보니 정말 유용하다.
나름 업무량 분배 타이머로도
쓸 수 있고 무엇보다도 퇴근할
시간이 되면 저절로 꺼지니까
'이제 집에 가서 쉬어' 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ㅋㅋㅋ
무드등의 경우에는 LIGHT 버튼을
한번 누르면 조명이 켜지고
자연스럽게 색이 바뀐다.
누를때마다 색상을 지정할 수 있고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밝은 파랑색 너무 마음에 든다.
이번 겨울에 사용할 가습기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오아 무드가습기 자신있게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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