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아마도 거의 모든 집에 하나씩은 있을 칼라보드 자석칠판이다. 우리 집에도 몇년 전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저렴이 버전이 하나 있는데, 최근에 성남시에서 부모교육을 이수하고 받은 스마트자석칼라보드가 마음에 들어 블로그에도 소개해 보기로 했다.
쓰고, 그리고, 찍으면 요술처럼 색이 나타나는 칼라보드는 철가루가 자석에 붙는 원리를 이용하여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아자석칠판이다. 아무래도 어린 자녀들이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안전성 문제에 신경쓰게 되는데 스마트자석칼라보드는 안전확인신고 KC 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라고 한다.
3세 미만의 어린이는 사용할 수 없는 작은 부품(스탬프 3개로 추측)을 포함하고 있어 36개월 이상부터 사용을 권장한다.
포장을 뜯어 보았는데 페인팅 공간이 다른 칼라보드나 자석칠판보다 훨씬 넓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었다. 양쪽에 손잡이가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리할 것 같다. 왼쪽에는 자석 스탬프 3개가 꽂혀있고, 오른쪽에는 자석펜이 실로 연결되어 있어 분실 위험이 없다. 아랫부분에 있는 슬라이드 바의 손잡이는 막대형 지우개이다. 손으로 잡고 좌우로 이동시키면 아직까지 그린 그림이 모두 사라진다.
잘 써지는지 내가 먼저 테스트를 해 보았다. 노랑, 초록, 파랑, 빨강 4가지 색깔로 이루어져 있어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게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더해서 자석펜이라 손에 묻지도 않으니 엄마도 좋고~ 아이도 좋고~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탬프를 찍어서 얼굴도 그려 보았다.
스탬프는 하트, 세모, 별 모양이 있는데 스탬프를 사용하니 좀 더 다양한 표현이 가능해서 좋았다. 스탬프를 찍는 동작은 유아에게 소근육 발달 및 두뇌 개발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7살 하요미는 자석펜을 들고 그림을 그려보더니 "우와 색깔이 여러가지다~" 라고 하며 페인팅 공간을 가득 채웠다.
4가지 색깔과 스탬프 모양을 확인한 후에 바로 응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하요미~ 세모 스탬프를 이용해서 집의 지붕과 아랫부분에 바다를 완성했다. (파도인 듯?) 하늘에는 별모양 스탬프도 찍고, 한참을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고 놀았다. 계속 지우며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칼라보드 자석칠판인데... 작품을 완성했다며 지우지 못하게 하는 게 함정...ㅋㅋㅋ
그림 그리기, 글씨 쓰기를 좋아하는 유아에게 손에 묻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칼라보드 자석칠판을 추천한다. 어린이날 선물이나 생일 선물로 주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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