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한동안 하지 못했던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힘들게 만든 공부 습관인데 잠깐의 공백으로 다시 원상복귀되면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학습지를 펼치자마자 예전처럼 금방 집중이 되어 다행이었다.
She will be loved by many people.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야.)
[학습목표]
- 수동태 문장의 개념과 쓰임을 이해할 수 있어요.
- 수동태를 활용해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 수동태를 활용한 패턴으로 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문장을 배울 수 있어요.
이번주는 수동태의 개념과 쓰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공부를 했다. 능동 표현이 동작을 직접 하는 것이라면 수동 표현은 동작을 받는 쪽이다. 예를 들어 나는 피아노를 연주하고(능동), 피아노는 나에 의해 연주된다(수동). 학교 다닐 때 워낙 많이 반복했던 내용이라서 문장 구조 자체가 막 어렵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평소에 익숙한 표현은 아니라서 열심히 보았다.
have, resemble, lack, become, consist of 같은 단어는 수동태 문장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오늘의 패턴에서 소개된 문장은 "I was ~ with/in/at/on/of ~."이었다. 한국어로 해석하면 "나는 ~에 ~했었어."가 된다.
I was bored with the movie. 나는 영화에 싫증났었어.
I was surprised at the news. 나는 뉴스에 놀랐어.
수동태 표현이 실생활에서 별로 쓰일 일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문장은 평소에 내가 정말 자주 말하는 문장이다. 익숙해질때까지 여러번 반복해서 연습해두어야지. 나중에 전화영어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진도가 나갈수록 정답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문장 구조도 복잡해지고 길이도 길어지고... 문제를 풀 때에 놓치면 안되는 부분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정답률과는 상관없이 여전히 영어문제 풀이는 즐겁다는 거...! 가벼운 영어 학습지 짱짱맨!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콩글리쉬를 올바른 영어 단어로 바로 잡아 주었다. 핸드폰이 잘못된 표현이라는 건 알았는데 스킨십, SNS, 콘센트가 콩글리쉬 였다는 건 나름 충격 -ㅁ-!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첫째 하요미도 파닉스 교재를 끝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이제 Good morning~ 같은 아침 인사도 할 줄 알고 table, desk 등의 단어를 사용해서 This is a table 같은 간단한 문장도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배우는 속도가 빨라서 금방 엄마를 넘어설 것 같다. 질 수 없지!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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