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공부한 가벼운 영어 학습지는 신기하게도 체감 시간이 매우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이제 문제풀이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재의 문제가 유난히 많았던지, 그게 아니라면 아마도 내가 새롭게 익혀야 할 부분이 꽤 많았었나 보다. 보통 새로운 교재를 꺼내면서 뾰족한 연필 한 자루를 준비하는데 이번 주에는 중간에 연필을 한번 더 깎아야 했다.
You'd better quit smoking.
(금연하는 게 좋을거야.)
[학습목표]
- 조동사 should, must, had better의 개념과 여러 가지 쓰임을 이해할 수 있어요.
- 조동사 should, must, had better를 문장에 넣어 활용할 수 있어요.
- 조동사 had better를 활용한 패턴으로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이번주에는 조동사 should, must, had better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 must는 의무를 나타내는 조동사로 학교다닐 때에 많이 배우고 사용했던 단어이고, should나 had better도 자주 사용하긴 했지만 정확한 의미는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또한 must도 의무 외에 추측이나 금지의 의미로도 쓰일 수 있어, 이번에 이 조동사들의 개념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늘 그렇듯 영어공부의 시작은 단어 암기이다. 애나벨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 훨씬 더 쉽게 외울 수 있다. 다음 장에서 외운 단어들을 한번 더 체크할 수 있도록 문제풀이가 제공된다. 이번 단어 문제는 첫째 하요미가 채점을 해 주었다.
must와 have to는 같은 의미로 상호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부정표현이 되면 의미가 달라진다. must not은 '금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don't have to는 '불필요'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had better은 should보다 더 강한 어조로 충고하거나 어떤 것을 권유할 때 사용한다. 가벼운 학습지에서 제공하는 이런 문법 tip들이 나에게 큰 도움을 준다.
오늘의 패턴, 패턴 확장하기 에서는 You'd better ~에 대해서 배웠다. You'd better A or you'll B라는 문장은 'A를 하지 않으면 B가 될거야'라는 의미로 A 행동을 하기를 권유하는 문장이다.
예문을 보니 무시무시하다. 거의 협박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교재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영국의 에프터눈 티(Afternoon Tea)를 소개하고 있었다. 먹음직스러운 사진을 보고 있으니 '나에게도 지금 당장 에프터눈 티가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동네 카페에 나와서 아이스 카페 모카와 블루베리 머핀을 먹었다. (지금 카페에 앉아서 블로그 포스팅 하는 중ㅋㅋㅋ) 이번 주 영어 공부도 만족스럽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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