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티켓 예약 전쟁... 오늘은 2022년 설 명절 기간의 호남선 SRT 티켓 예매를 하는 날이다. 오전 7시부터 시작이라 6시 40분에 알람을 맞춰놓고,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잠에 들었는데 다행히도 시간 맞추어 잘 일어났다. SRT 명절 승차권 예약 홈페이지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이동한다.
https://etk.srail.kr/startsrt.html
명절 승차권 예약 - SR
etk.srail.kr
그리고 6시 59분부터 계속 승차권 예약 버튼과 아직 예약 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안내 팝업의 확인 버튼 누르기를 반복... 하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지만, 이렇게까지 해도 쉽지 않은 현실 OTL 그러다가 노트북에 표시되는 시간이 7:00로 바뀌는게 뙇 보여서 이번에는 빨리 들어가겠다 하고 잠시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나도 나름 빨리 누른다고 누른건데, 이미 내 앞에 1천명 넘는 사람이 대기를 하고 있다고? 으아아아... 예약 요청 횟수는 6회이고 닫기 버튼을 눌렀다가 다시 접속하면 대기 순서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멈춘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그대로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도 우리 가족은 설 연휴 기간이 끝날 때쯤 친정으로 내려갔다가 연휴기간이 지난 평일에 올라오는 일정이어서 예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 예약을 못했으면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지 앞이 캄캄했을텐데 천만다행이다.
예약을 하고 나서 결제를 하려는데 응? 결제가 안된다고? 카카오페이를 써도, 신용카드를 써도, 결제가 되지 않았다. 설 명절 SRT 티켓 결제 오류인가? 뭐지? 인간적으로 이건 오류나면 안 되는거지!!! (멘붕ㅜㅜ) 이상해서 관련 공지사항을 다시 확인해보니 설 명절 SRT 티켓 예매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관계로 예약 기간과 결제 기간을 분리하여 운영하고 있었다.
2022년 1월 20일(목) - 그러니까 오늘 오후 3시 이후부터 결제가 되는거였다. 결제 기간도 1월 23일(일)까지로 나름 널널한 것 같다. 그래도 늦게하면 불안하니까 오후 3시로 다시 타이머를 맞춰 놓고 후딱 해치워버려야지. 이걸로 명절 걱정이 하나 줄었다. 오늘의 아침 일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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