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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일상다반사

블태기

by 해이나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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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보통은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시간이 즐겁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도 모든 순간이 마냥 좋기만 한건 아니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블태기(=블로그 권태기)는 나를 힘들게 한다. 특히나 애드센스를 목표로 하고 나서부터는 좀 더 그 주기가 짧아졌다.

 

올릴만한 사진이 없어 아무거나 올리는 우리 고양이 근황-_-;

 

단순한 취미 활동이었던 것이 추가 수입을 얻어보겠다는 목적 행동으로 바뀌면서, 빨리 목표한 곳에 도달하지 못하는 조바심과 부담감이 작용한 듯 하다. 겉으로는 "괜찮아, 쉬엄 쉬엄 하는 거지~" 라고 말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생각하려 하는데, 나의 무의식 속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마음을 내려놓고, 오직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즐거움에만 초점을 맞춰야 할 때인 것 같다. 주말 내내 푹 쉬고 다시 설레는 마음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해 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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