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싱디바 빅스톤 숏타입 메모리아

오랜만에 데싱디바 셀프 네일팁 소개~ 한동안 정신없이 바빠서 네일팁을 구매하러 갈 정신이 없었는데, 피부과에서 근무하는 동생이 네일팁 몇개를 가져다 주었다. (동생 만세 만세 만만세!) 그래서 한동안은 또 집에서 네일아트를 하면서 놀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손톱에 부착한 데싱디바 네일팁 상품은 메모리아(Memoria)라는 이름의 빅스톤 숏타입이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는 네일팁 30개로 이루어져 2번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디자인과 패턴이 다섯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약간 가을 분위기가 나는 컬러인데, 그만큼 붙였을 때 차분한 느낌이 든다. 

 

 

셀프 네일팁을 붙일 때는 붙이기 전 꼼꼼하게 손톱 유수분 제거를 하고, 미리 사이즈에 맞는 팁 10개를 골라두는 것이 좋다. 사이즈를 선택할 때는 본인 손톱보다 약간 작은 것을 선택하도록 하자. 그리고 새끼손가락부터 엄지손가락의 순서로 뒷면 비닐을 제거하고 손톱에 맞추어 꾸욱 눌러주면 된다. 

밋밋하고 볼품없던 손톱이 순식간에 예쁜 손톱으로 변신했다. 이 맛에 네일아트 하는거지~ 불편하기만 하고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스로의 기분전환에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네일팁을 붙인 뒤에 끝을 잘 다듬어 주면 완성이다. 만약 네일팁이 손톱보다 많이 길어 불편하다면 (숏타입이라서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손톱깍이로 정리해주어도 좋다. 

 

 

광택 네일팁이 반짝반짝 빛나고 화려해 보이는 장점이 있다면, 무광택 네일팁은 또 그만의 매력이 있다. 차분해 보이는 원색과 체크무늬 패턴이 안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또 묘하게 어울린다.

 

 

그리고 데싱디바 메모리아 타입은 뭐니뭐니해도 엄지손톱의 빅스톤이 포인트다. 참고로 스톤이 크면 머리감을 때 약간의 손톱끼임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일상생활 하는데 엄청 불편한 수준은 아니었다.  

 

예쁜 손톱을 갖고 싶은데 네일샵을 가기에는 부담스러울 때, 집안일 등으로 긴 손톱을 관리하는 것이 힘들 때, 손쉬운 부착과 제거로 며칠 동안만 기분전환 하고 싶을 때, 데싱디바 빅스톤 숏타입 메모리아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