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네일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숏타입 러블리 코랄

왠지 쓸쓸하고 허전한 일주일이라 기분전환이 필요했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기분을 내고 싶어서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셀프네일을 했다. 데싱디바 브랜드에서는 정말 다양한 디자인의 셀프네일팁을 판매하고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 러블리 코랄을 선택했다.

 

 

나는 웜톤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고 (웜톤 중에서도 스프링 페일) 원래는 밝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라 평소같으면 고르지 않았을 디자인이지만, 저 셀프네일 패키지 속의 여우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음... 이성을 잃었다고 해야 하나*-_-* 너무 귀여워서 살 수밖에 없었다...ㅋㅋㅋ 뭐 가끔은 귀여운 것도 괜찮겠지.

 

 

패키지 뒷면에는 올바른 팁 방향과 부착방법이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다. 사진을 촬영하진 않았지만 내부에 더 자세한 설명서도 있다. 구성품은 네일팁 30개, 프렙패드 1매, 사용설명서 1매, 미니파일 1개, 우드스틱 1개이다.

 

 

네일팁이 30개나 들어있기 때문에 2번 정도는 거뜬히 셀프 네일을 할 수 있다. 내 손가락에 맞지 않는 팁도 있어서 3번까지는 무리일 듯 싶다.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숏타입 러블리 코랄은 꽃,여우, 체크, 도드, 베이직 - 총 다섯개 타입의 패턴을 제공한다. 먼저 어떤 손가락에 어떤 네일팁을 붙일지 사이즈와 디자인을 모두 결정해두면 편리하다. 나는 보통 나의 손톱 사이즈보다 약간 작은 것을 선호하는데, 사이즈를 잘못 고르면 머리감을 때에 머리카락 끼임현상이 있어 조금 불편하다. (이 부분은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한 듯) 부착 전 프렙패드를 이용해서 손톱의 유수분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과정도 중요하다. 

 

+ 네일팁은 2번 정도 할 분량이 들어있으면서 왜 프렙패드는 1개밖에 들어있지 않을까?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셀프네일을 사용할 때마다 프렙패드가 한 개 더 들어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셀프네일 하는 중~ 보통 네일팁을 붙일 때는 엄지와 검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니까 새끼손가락부터 차례로 부착하는 것도 소소한 팁이다. 이번 네일의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엄지손가락인 거 같다. 너무 귀엽잖아ㅋㅋㅋ

 

 

완성!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숏타입은 부착력도 좋고 길이도 적당해서, 손톱이 길지 않은 내게 딱이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어 조금 시간이 지나면 내가 네일팁을 붙였다는 사실도 잊어버린다. 이번 셀프네일도 만족~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은 어렵고, 네일샵까지 가는 것은 부담스러운 분들이 있다면 데싱디바 셀프네일을 추천한다.

 

※ 쿠팡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직접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한 #내돈내산 아이템이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