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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윤자매/육아는템빨

스크래치 놀이

by 해이나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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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스케치북에 여러가지 색깔을 칠하고 검정색을 덧칠한 후에 나무젓가락이나 이쑤시개 등으로 긁어내어 그림을 그렸었다. 온통 검정 바탕에 예쁜 색깔의 선이 나타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림 실력이 서툴어도 그럴싸해 보여서(ㅋㅋㅋ) 마음에 들어했던 기억이 있다.

 

이 기법은 스크래치(Scretch)라고 하는데 크레파스, 유화 물감 등을 이용해서 색칠한 후에 위에 다른 색을 덧칠하고 날카로운 도구로 긁어내어 바탕색이 나타나게 하는 기법이다. 아이들이 스크래치 활동을 하면 새로운 그리기 방법으로 미술에 흥미를 가질 수도 있고, 또 그림을 그리다가 실수를 하더라도 다시 검정색으로 덮고 다시 그릴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우리 윤자매도 스크래치 놀이를 해 보았다. 다만 크레파스로 색칠하지는 않았고 요즘 판매중인 스크래치 종이를 이용했다. 판매용 스크래치 종이를 이용하면, 이미 검정색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색칠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고 손에 묻지도 않는다. 하지만 크레파스가 아니기 때문에 실수를 했을 때 지우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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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는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해도 좋고, 스탠실 도안 등을 이용해도 좋다. 

 

 

윤자매는 멋진 자동차 그림을 완성했다. 깔끔하고 질서정연한 것을 좋아하는 첫째 하요미는 신호등과 구름을 꼼꼼하게 색칠했다. 상대적으로 언니보다 자유분방한 둘째 소요미는 자신만의 선으로 조형물(?)을 완성했다. 연령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그릴 수 있는 미술놀이 활동으로 스크래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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