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두 딸들을 위해 새로운 집콕아이템을 구매해 보았다. 고스트볼X의 탄생 시즌 테마의 미로게임북이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공포탈출 미로게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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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게임북은 관찰력, 집중력, 추리력 등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에 인터넷에서 몇 장 출력하여 집에서 해 보았는데, 생각했던 것만큼 아이들이 충분히 집중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
이번 신비아파트 미로찾기북을 구매하며, 일반 미로찾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토리가 함께 있으니 좀 더 집중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다. 역시나 반응도 좋았고 '신비아파트다!' 하며 기뻐해 주어서 나도 기분이 좋았다.
앞 쪽 2장은 신비아파트 캐릭터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등장인물과 귀신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손으로 짚어가며 나에게 이름과 특징을 설명해 주었다. 내가 귀신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자 지난번에 같이 봤는데 왜 엄마는 기억을 못 하냐며 다람쥐라는 말도 들었다-_-; (다람쥐는 겨울을 대비하여 도토리를 숨겨놓는데, 그 장소를 항상 잊어버린다고 한다.)
스티커 뒤에는 간단한 신비아파트 줄거리와 등장인물들 설명이 있다. 그 다음 본격 미로찾기 시작!
각 페이지마다 승부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형태의 미로게임이 가득하다. 미로찾기마다 신비아파트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관련된 스토리가 나오며 미로 종류도 다양하여 페이지 넘기는 재미가 있었다.
요즘 인기있는 코딩 놀이와 비슷한 형태의 퍼즐도 풀어볼 수 있다.
미로의 끝에 무사히 도착하면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세요.' 하는 문구와 함께 흐릿하게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페이지 상단 부분에 '참 잘했어요' 스티커 붙이는 자리도 있다. 미로찾기를 하나 성공할때마다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깨알같은 재미!
마지막 장에는 앞의 미로찾기 정답들이 정리되어 있다. 신비아파트 미로게임북의 난이도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여섯살부터 추천한다. 여섯살인 큰 딸은 혼자서 능숙하게 미로찾기 놀이 진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다섯살인 둘째딸은 아직 미로찾기는 잘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이며 한참을 재미있게 놀았으니 그것대로 엄마는 만족! 네가 즐거우면 된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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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자유롭지 않은데, 집에서 우리 아이랑 뭐 하지 고민하는 분들께 신비아파트 미로게임북을 추천한다. 집중력과 관찰력에도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직접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한 후 작성한 #내돈내산 후기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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