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my own Merry Story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시작!

요즘 스타벅스 MD상품 너무 예쁘다. 나오는 것마다 너무 취향저격이라 계속 호갱님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지만, 예쁘니까 어쩔 수 없어 OTL 2020년 스타벅스 my own Merry Story의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가 오늘부터 시작인데, 탐나는 아이템들이 많아서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여름 e-프리퀀시와 마찬가지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하여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2021년 스타벅스 플래너 또는 폴더블 크로스백을 주는 이벤트이다. (택1) 한 잔 구매할 때마다 프리퀀시 스티커가 제공되는데 스티커 17장을 채우면 쿠폰이 발급되고, 마음에 드는 MD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적립 및 증정 기간은 2020년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미션 음료는 리저브 제조 음료, 토피넛 라떼, 토피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 캐모마일 릴렉스,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블렌디드, 그리고 12월 2일에 출시 예정인 신규 크리스마스 음료들이다. 제법 선택지가 다양하고 나는 보통 달달한 음료를 선호하기 때문에 미션 음료를 마시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듯 하다.

 

먼저 플래너는 스탠딩 스케줄러(화이트), 핸디 스케줄러(그린), 루틴 다이어리(미니), 노트 키퍼(아르마니) - 총 4종류로 출시되었다. 각각의 스케줄러 기능이 조금씩 다르다. 화이트 색상의 다이어리는 탁상 캘린더처럼 세워놓고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증정 외에 별도 구매는 불가능하다. 그린 색상 다이어리와 미니 다이어리는 프리퀀시 스티커를 모으지 않고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32,500원에 판매중)

스탠딩 스케줄러(화이트) 증정시 휴대 가능한 미니 계산기가 함께 제공되고, 나머지 스케줄러와 노트 증정시 플래너에 부착하거나 카드/명함 지갑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미니 포켓이 함께 제공된다. 개인적으로는 스탠딩 기능이 있는 화이트 스케쥴러와 기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노트 키퍼(아르마니)가 가장 끌린다.

 

스케쥴러 외에 선택 가능한 스타벅스 폴더블 크로스백~ (이게 대박인 듯!)

3가지 타입(네이비 / 크림 / 블랙)의 색상으로 준비되어 있는 폴더블 크로스백은 230만개의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들었다고 하여 더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도 원하는 용도에 맞게 접을 수도 있고 스트랩도 탈부착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별도 구매는 불가능하며 프리퀀시 쿠폰으로 교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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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소개하다보니 올해 여름 e-프리퀀시 서머레디백을 받기 위해 스타벅스 지점을 여러군데 돌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 조금 고생했지만 그래도 서버레디백 그린이랑 핑크 둘 다 겟하여 요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도 폴더블 크로스백과 화이트 다이어리 무난하게 겟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오늘부터 달리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