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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캘리그라피

우리 웃어요:)

by 해이나 201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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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 때,

견디기 힘든 일이 있었다.

하루종일 기운이 없던 내게

중앙도서관 대출실에서

같이 근무하던 후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선배, 웃어요.

좋은 일이 있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좋은 일이

생기는 거예요.


정말 그럴 것 같아서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보일 때마다 억지로라도

한번씩 웃었던 기억이 난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대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쉽지 않은 거 알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행복할 수는 없어도

매일 웃을 수는 있어요.


"당신이 행복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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