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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 때,
견디기 힘든 일이 있었다.
하루종일 기운이 없던 내게
중앙도서관 대출실에서
같이 근무하던 후배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선배, 웃어요.
좋은 일이 있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면 좋은 일이
생기는 거예요.
정말 그럴 것 같아서
다이어리에 적어놓고
보일 때마다 억지로라도
한번씩 웃었던 기억이 난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대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쉽지 않은 거 알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지만
그래도,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행복할 수는 없어도
매일 웃을 수는 있어요.
"당신이 행복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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