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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패션&뷰티

데싱디바 글레이즈 젤네일 #C008 피치베일 #J001 샤인위아

by 해이나 2021.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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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려서인지 아침부터 온 몸이 쑤시고 관절이 시큰거리고 있다. 출산을 해서일까 아니면 그냥 나이가 들어서일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언젠가부터 흐린 날씨에 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피곤하기도 하고 기분도 꿀꿀하고... 그럴 땐 기분전환으로 셀프네일이 최고다. 지난번에 구입했던 데싱디바 글레이즈 젤네일을 이용하여 손톱을 예쁘게 꾸며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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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젤네일, 손톱깎이, 프랩패드, LED돔램프 등

 

매직프레스를 붙일 때는 별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젤네일을 하면서부터 손톱가위가 탐나기 시작했다. 조만간 올리브영에 갈 기회가 생기면 손톱가위도 하나 구입해야 겠다.

 

 

오늘의 젤네일 픽은 총 두가지이다.

 

#C008 피치베일 (Peach Veil)

#J001 샤인위아 (Shine We Are)

 

 

피치 베일은 여리여리한 피치 베이지 컬러로 봄과 딱 어울리는 색상이다. 피부톤과 비슷하여 크게 튀지 않으면서도 광택이 있어 반짝거린다. 지난 번에 소개했던 핑크 페탈이 쿨톤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색상이었다면, 피치 베일은 쿨톤 보단 웜톤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색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샤인 위 아는 투명한 젤네일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스퀘어 타입의 빅 스톤과 스몰 스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떤 컬러와 디자인에도 도 믹스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집에 사용하고 남은 네일팁을 활용하고 싶은데, 사이즈가 애매하여 열 손가락 모두 붙일 수가 없다? 그럴 때 그냥 샤인 위 아를 함께 사용하면 된다.

 

 

늘 그렇듯 사이즈에 맞추어 미리 젤네일 스트립을 모두 잘라 두었다. 젤네일은 빛에 약하기 때문에 다음에 사용할 것들은 빨리 정리하여 빛이 들어오지 않는 상자 안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데싱디바 상자를 개봉하면 센스있게 검정 패키지 안에 한번 더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그 패키지 안에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프랩패드로 손톱의 유수분을 모두 제거하고 새끼손가락부터 차례대로 젤네일 스트립을 붙여 주었다.

 

 

경화 후에 네일파일을 이용하여 한번 더 정리를 해 줄 예정이므로 지금은 끝이 매끄럽지 않아도 된다. 적당히 손톱깎이로 길이만 맞추어 잘랐다. 투명한 샤인 위 아 스트립은 피치 베일과 정말 찰떡같이 잘 어울렸다. 이거 한 다섯개 정도 사가지고 쟁여놔야 할 것 같다-_-;

 

 

부착이 모두 끝났다면 데싱디바 LED 램프를 이용하여 경화를 해 준다. 데싱디바 LED 돔타입 램프는 빛이 새어나가지도 않을 뿐더러 손을 넣기만 하면 자동인식으로 45초간 작동되니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정말 마음에 든다. 

 

 

경화가 끝난 후에 네일파일을 이용하여 끝을 매끄럽게 다듬어 주면 데싱디바 글레이즈 셀프네일이 완성된다.

 

 

나는 손톱을 물어뜯는 좋지 못한 습관이 있어서 네일아트를 하면 100% 만족하기 어렵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데싱디바 글레이즈의 퀄리티는 정말 마음에 드는 수준이다. 손톱관리만 잘 되어 있다면 진심 샵에서 한 것 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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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데싱디바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더니 봄, 여름과 어울리는 화사하고 밝은 글레이즈 디자인들이 많이 출시되었다. 남은 젤네일들을 얼른 다 사용하고 또 쇼핑하러 가야겠다 +_+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셀프젤네일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데싱디바의 글레이즈를 강력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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